신한·DB 손잡고 첨단산업 투자 확대…500억원 신기술조합 출범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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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혁신기업 투자 확대…메자닌·Pre-IPO 병행
(사진=신한투자증권)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DB그룹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공동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첨단산업 분야 자금 공급에 나선다.


신한투자증권은 DB자산운용과 공동 운용(Co-GP) 형태의 신한-DB 생산적금융 신기술투자조합을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조합 규모는 500억원으로 신한금융그룹과 DB그룹이 각각 250억원씩 출자한다.

이번 조합은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 상장·비상장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상장기업 전환사채(CB) 등 메자닌 투자와 성장성이 검증된 비상장 혁신기업 대상 Pre-IPO 투자를 병행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투자조합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조합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방향에 맞춰 첨단산업과 혁신기업 투자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유망 비상장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조합은 신한투자증권이 주도해 결성한 생산적 금융 투자 플랫폼이다.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 신한캐피탈이 참여한다.

DB그룹에서는 DB손해보험과 DB생명, DB증권, DB저축은행 등이 출자에 나선다. DB하이텍도 출자자로 참여해 반도체 분야 전문성을 더한다.

투자조합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CIB 네트워크 및 혁신기업 발굴 역량과 DB그룹의 자산운용 역량, 첨단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생산적금융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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