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50%로 인하 전망"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3: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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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오는 29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23일 오는 29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기존 2.75%에서 2.50%로 인하될 것으로 예사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통위에서 금통위원 6인 모두 3개월 내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으므로 만장일치 인하 가능성도 높다"라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 목표에 근접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고, 역성장을 기록한 지난 1분기 성장률로 확인한 것처럼 낮은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수출 불확실성도 높다"고 말했다. 

금통위 당일 한국은행 경제 전망이 발표되는데, 2025년 성장률 전망은 1% 초반까지 낮아질 수 있겠으나, 물가 전망치는 소폭 상향될 가능성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무관하게 5월 전망에서 제시한 것처럼 향후 2~3개월은 금리 상승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성장률 전망 하락과 같은 금리 하락을 이끌 부분은 채권시장에 이미 상당히 반영되었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재정 지출 변화와 경기 부양 강도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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