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서 협력사 직원 사망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4 13: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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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준비 중 넘어져 머리 부딪혀…GS칼텍스, 조사 협조 및 안전 점검 약속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GS칼텍스의 인천물류센터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준비 중 넘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낮 12시 50분경,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는 점심 휴식 시간 이후 오후 작업을 준비하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GS칼텍스 측은 사고 발생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GS칼텍스는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유사 작업은 전면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여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자사 사업장에서 일하던 근로자의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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