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ETN.N) 전력망 현대화 프로젝트 수혜 지속 전망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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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튼)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북미 대표 전력기기업체인 이튼(ETN.N)이 전력망 현대화 프로젝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튼의 2024년 매출액 기준 전력기기 부문 71%, 항공우주 부문 15%,모빌리티 그룹 13%로 구성되어 있다.

 

전력기기 부문은 변압기, UPS, 배전반 등을 포함함. 제품 판매 이외 AS 매출 및 고유의 전력기기 통합솔루션 플랫폼인 Bright layer 관련 매출도 포함된다.

 

항공우주는 상업 및 군사용 항공기에 필요한 연료 시스템, 유압 및 공압 시스템 그리고 미사일 작동 시스템 같은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부문은 EV 등에 사용되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EV 충전기, 전력 분배 장치 등을 제공한다.

 

주요 사업부문인 전력기기 부문의 2024년 4분기 수주잔고는11.8 Bill 달러로 사상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2024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연초 조정 EPS 가이던스 9.95 ~ 10.35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이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기준 202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3~25배로 전망된다"며 "2025년에도 데이터센터 및 그리드망 관련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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