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테일러 스위프트 제쳤다...'세븐' 정상 등극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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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발표한 솔로 트랙 '세븐'(Seven)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음악 전문지인 빌보드가 최근 공개한 '미국 밖에서 가장 히트한 노래'(The Hottest Hits Outside The U.S.) 목록에 따르면, '세븐'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2위),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서머'(Cruel Summer·3위) 등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해당 순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 성적을 바탕으로 하며, 이는 미국 외 지역에서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집계해 결정된다. 

 

2022년 7월에 발매된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후 최단 기간 내에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정국은 이 곡으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그리고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등 다수의 국제적인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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