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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Q ART 첫 병원구매 주문작품 (사진 = 조원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조윈(대표 유연정)이 주최한 ‘KQ ART 특별전’이 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가운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꾸준히 방문객이 이어진 이번 특별전은 예술과 치유라는 개념을 융합한 독창적인 구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조윈 소속 작가 오재익의 신작이 공개되었다. 해당 작품들은 조윈이 암 환자 치유 목적으로 사용하는 식용 천연광물인 ‘운비제’(Mica Based Mineral)를 활용하여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운비제는 건강한 인체 파장과 유사한 에너지 및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작품 감상만으로도 심신 안정과 힐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조윈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이 단순한 감상의 영역을 넘어 휴식과 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치유·힐링 미술 영역을 확장하여 다양한 형태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종료 후 의료계의 관심 또한 이어졌다.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의 작품 구매 문의가 증가했으며, 일부 작품은 실제 환자 공간에 설치되었다. 특히 조윈 협력 암병원의 환우 병실에 배치될 예정인 작품들은 환자의 정서 안정과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시 성과를 발판 삼아 조윈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정송빌딩 2층에 ‘KQ ART 상설 갤러리’를 공식 오픈한다. 상설관에서는 치유 회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상시 전시하며, 향후 기획전,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 연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인영 KQ ART 팀장은 “전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KQ ART의 치유 예술을 더 넓은 무대에서 선보이기 위해 내년 베니스 해외 첫 전시와 연말 뉴욕 초대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KQ ART의 작품 판매 수익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암 환우들의 치료 및 회복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향후 조윈 JCF 재단을 통해 난치병 치유 연구 및 항노화 R&D 자금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