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한국인 선수 중 세 번째 쾌거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2: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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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인 타자로는 역대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에서 이정후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의 시속 134㎞ 체인지업을 툭 건드려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타구는 느리게 유격수 앞으로 굴러갔고, 이정후는 특유의 빠른 발로 1루에 도달하여 안타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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