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공적자금 1815억원 회수...회수율 72.1%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2:21:24
  • -
  • +
  • 인쇄
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올해 1분기 공적자금 1815억원을 회수했다. 이로써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72.1% 회수됐다. 


금융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5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중 121조6000억원(72.1%)이 회수됐다.

올해 1분기에만 1815억원을 회수했다.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상장시 예금보험공사(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가 보유한 주식 6553만주 중 698만주를 공모가격 2만6000원에 매각해 회수한 금액이다.

금융위는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주요기사

[개장] 뉴욕증시, 미중 협상 진전에 최고가 행진..알파벳 4%↑2025.09.16
“현대건설 尹 관저 공사, 김용현이 지시했다”…특검, 재감사 자료 확보 : 알파경제TV2025.09.15
매달 들어오는 돈 "자동사냥!" '단기임대? 문토?' 그걸로 돈을 번다고? [알파경제 : 알쓸차근 : 월급탈출 인생수정]2025.09.15
[마감] 코스피, 사상 첫 3400선 돌파…”정부 양도세 기준 유지로 투자 심리 고조”2025.09.15
우리은행,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선정2025.09.1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