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김용범 정책실장 아들, 미래에셋자산운용 나란히 재직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2:06:29
  • -
  • +
  • 인쇄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아들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돼, 이 원장은 향후 모든 미래에셋 관련 안건의 심의·의결에서 배제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과 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원장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아들은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에 함께 근무하고 있다.

금융위 당연직 위원인 금감원장은 금융위설치법상 4촌 이내 혈족이 이해관계 기관에 근무할 경우 관련 업무에서 제척된다.

반면 김 실장은 금융위 회의체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 이해관계 당사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9월 예금금리, 1년 만에 반등…가계대출 금리는 보합세2025.10.31
케이뱅크, 인뱅 최초 중진공과 '비대면 정책자금 전용계좌' 도입2025.10.31
'직원 폭행·폭언' 여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배우자 명의 부당대출 의혹도 제기2025.10.31
키움증권, 또 최대 실적 경신...4분기도 브로커리지 수익 증대2025.10.31
NH투자증권, 호실적에도 IMA 인가 불확실성에 '보수적 접근'2025.10.3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