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7203.JP), 관세 협상에도 가이던스 추가 하향 가능성 존재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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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토요타자동차(7203.JP)가 관세 협상에도 가이던스 추가 하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미국의 관세 부과, 엔화 강세,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FY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익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컨센서스 대비 20~25%p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주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 부과로 4~5월 1800억 엔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며 "미국과 일본의 자동차 관세 협상에 따라 추가 비용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엔화 환율이 145엔 아래로 강세 보일 경우 가이던스 추가 하향 조정도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토요타자동차는 신차 판매에 대한 이익 변동성 축소를 위해 부품 및 액세서리, 중고차 판매, Connected Service 등의 부분을 확대하여 이익 안정성을 추진하고 있다. 

 

1억 5000만 대의 운행 차량을 기반으로 관리 서비스,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및 보험과 연계를 강화 중이다. 

 

(출처=신한투자증권)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 확대로 토요타자동차는 웨이모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향상과 토요타 차를 통한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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