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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투자증권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무용 내정자는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대표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성 내정자의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며, 현 대표인 홍원식 대표는 이달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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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투자증권 |
성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부동산 석사를 취득한 후, 경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 내정자는 대구은행에 입사한 후 DGB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을 거쳐 전략경영본부 부사장,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와 영업지원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DGB금융지주 설립시 지주사 설립을 주도했으며,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화 구축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하이투자증권 임추위는 성 내정자의 금융지주와 대구은행에서의 전략기획, 인수합병(M&A), 인사, 마케팅, 홍보 등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통한 조직 이해와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성 내정자는 하이투자증권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했다"며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여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