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전국 투어 TAK SHOW4 청주 공연 성료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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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서 펼쳐진 마지막 무대, 서울 앙코르 콘서트 깜짝 발표

(사진 = 에스이십칠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영탁이 전국 투어 콘서트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영탁의 모교에서 진행된 전국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탁은 오프닝 무대에서 ‘신사답게 (MMM)’와 ‘사랑옥 (思郞屋)’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마음과 몸을 단단히 준비하고 왔다”고 밝히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장 객석을 가득 메운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를 비롯한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TAK SHOW4’는 영탁의 음악 여정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곡들로 꾸며졌다. 영탁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무대에서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니편이야’, ‘주시고(Juicy Go) (duet with 김연자)’, ‘폼미쳤다’, ‘슈퍼슈퍼 (SuperSuper)’, ‘찐이야’ 등 다수의 히트곡 무대에서는 팬들의 다양한 응원법과 떼창이 끊이지 않았다.

 

영탁은 이동식 무대를 활용해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댄스곡 메들리 무대에서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청주 공연에서 영탁은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깜짝 발표했다. ‘탁쇼4 앙코르’는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전국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영탁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대구, 인천, 안동, 청주까지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TAK SHOW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탁스 어워즈(TAK’s AWARDS)’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화려한 무대 연출, 다채로운 퍼포먼스,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관객들로부터 ‘시간 순삭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탁은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퍼포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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