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번의 볼넷으로 출루율 상승... 샌디에이고, 다저스 상대로 승리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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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HN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이 LA 다저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선구안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하성은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4볼넷으로 출루율을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 김하성은 다저스의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과의 접전 끝에 볼넷으로 1루에 진루했다. 

 

비록 이후 도루 시도에서 실패했지만, 그의 인내심 있는 타격은 계속해서 돋보였다. 

 

특히 김하성은 네 차례의 타석 중 세 번을 볼넷으로 출루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를 6-3으로 이겼으며, 김하성의 활약은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731로 상승했다. 

 

이러한 김하성의 선구안과 집중력이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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