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8년 만에 사명 변경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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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본사 전경. (사진=DB금융투자)

 

[알파경제=김혜실 기자]DB금융투자가 DB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동부증권에서 DB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한지 8년 만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다음 달 말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을 통해 사명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7년 DB금융투자는 동부그룹이 그룹명을 DB로 변경하면서 동부증권에서 DB금융투자로 변경했다. 당시 금융투자는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를 초대형 투자은행(IB)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업계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금융투자가 해외 진출 시 증권사가 아닌 투자자문사나 벤처투자사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증권사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나타내기 위해 최근 업계에서 금융투자를 사명에서 제외하는 추세다. 앞서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사명에서 금융투자를 제외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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