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우리금융 편입' 동양·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1:01:26
  • -
  • +
  • 인쇄
서울 청진동 동양생명 본사 전경. (사진=동양생명)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되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1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전일 한신평은 동양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종전 'AA/상향검토'에서 'AA+/안정적'으로, 후순위사채 신용등급도 'AA-/상향검토'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ABL생명의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은 'A/상향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올렸다. 

 

한신평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모두 중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는 곳으로,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이 가시화되면서 유사시 모기업 측의 지원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달 초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의 지분 75.34%를 1조2840억원, ABL생명의 지분 100%를 2654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마감]코스피, 하루 반등분 반납하며 4000선 아래로…3990대 마감2025.12.18
하나은행, 주담대 창구 접수 재개…내년 취급분부터 가능2025.12.18
하나증권, 발행어음 사업 최종 인가 획득…모험자본 투자 본격 확대2025.12.18
김윤덕 국토부장관 "공급 대책 발표 늦출수도..신뢰성 중요"2025.12.18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21만여 가구 불과.. 올해보다 6만 가구 급감2025.12.18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