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미국·중국·유럽 등 수출 실적 양호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3 1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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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삼양식품이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지역 수출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다. 견조한 수요와 수출 성장세를 고려할 때 실적 방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IBK투자증권은 3일 삼양식품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6833억원,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166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스낵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53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매출은 1805억원(+36% yoy, +3% qoq)으로 예상된다. 현지 재고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캐나다 및 멕시코까지 물량 확대가 제한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매출은 1502억원(+23% yoy, +1% qoq)으로 전망된다. 지역 대리상 확대와 간식 채널 강화 기조는 유지되고 있으나, 가품 이슈 영향으로 4분기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유통망 일원화 작업이 일단락된 가운데, 신규 거래처 확보가 이어지며 매출이 600억원(+144% yoy, +7% qoq)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삼양식품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김태현 연구원은 "내부 기준상 가동률 80%를 사실상 풀가동으로 판단하는 가운데, 현재 밀양1공장은 약 70%, 밀양2공장은 약 60%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고, 중국 자싱공장은 11~12월 중 1개 라인의 조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견조한 수요와 수출 성장세를 고려할 때 실적 방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67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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