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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 = 삼성SDS)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삼성에스디에스가 국가 AI컴퓨팅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대형 사업 참여를 확정했다.
12일 KB증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 10월 공모에 단독 입찰한 지 약 5개월 만에 기술·정책 평가와 정책금융기관의 금융 심사를 모두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센터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에 입지하며, 올해 3분기 착공해 2028년까지 GPU 1만5000장 규모로 구축 후 2030년까지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5000억~2조9000억원 수준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 (SPC)을 통해 추진한다.
컨소시엄에는 삼성SDS를 주관사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삼성전자, 삼성물산, 클러쉬 등이 참여한다. 정부 지분을 30% 미만으로 설정하여 공공기관 지정 가능성을 배제하고, 삼성SDS가 사업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는 구조다.
앞서 삼성SDS는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에 4273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향후 서버 등 장비 반입까지 고려하면 투자 규모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섭 연구원은 "기존 동탄 데이터센터 증설 투자를 합산하면 자체 데이터센터 관련 CAPEX는 수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3개 데이터센터 투자 거점 윤곽이 구체화된다는 점이 유의미하며, 가동 시점 순으로 단계적 수익성 개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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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에스디에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김 연구원은 "민관 합작 구조로 삼성SDS의 직접 자본 부담이 분산되는 한편, 최대주주로서 운영 수익의 상당 부분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라며 "센터 가동 시점부터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 운영 수익, 데이터 자원 관리 등 다층적 매출원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