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성과급 목적으로 자사주 10만주 처분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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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본사 사옥 전경 (사진=대신증권).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대신증권이 자사주 10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 9만 8695주를 주당 1만3690원으로 처분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분 주가는 2023년도 거래량 가중평균 종가기준 주가로 산정된 금액이다. 처분 예정 금액은 13억 5113만원어치이다.

대신증권은 자사주 처분 목적에 대해 성과급 지급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이어룡 회장 외 38명이라고 공시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연 성과급은 주식으로 지급하게 돼 있어서, 자사주를 처분해서 지급하는게 아니고, 자사주 자체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처분방법에 대해선 성과급 이연지급 적용대상 임직원의 개별계좌로 자기주식 입고의 방법으로 이루어 진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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