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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코홀딩스) |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을 통해 리튬 염호 광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캐나다 기업 리튬사우스가 보유한 ‘옴브레 무에르토 노스’ 광권 100%를 확보한 것으로, 투자 금액은 약 6500만 달러다.
옴브레 무에르토 노스 염호는 약 158만 톤 규모의 리튬 매장량이 추정되며, 높은 리튬 함량과 낮은 불순물 특성을 갖춘 고품위 자원으로 평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인수로 기존 광권을 포함한 아르헨티나 내 확보 자원은 총 1500만 톤 수준의 염수리튬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채굴 가능성과 수율을 고려하면 최소 300만 톤 이상의 리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기차 약 70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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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전경 (사진= 포스코홀딩스 제공) |
기존 옴브레 무에르토 광권과의 연계로 개발 및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연산 2만5000 톤 규모의 1단계 공장과 하반기 준공 예정인 2단계 공장이 더해지며 중장기 생산 기반도 강화된다.
현지 투자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대규모 투자 유치 제도인 RIGI의 연내 승인을 앞두고 있다.
RIGI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에너지와 광업 등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 제도인 RIGI 승인이 가시화되고 있어, 승인 시 법인세 인하와 관세 면세 등 세제 혜택과 외환 규제 완화를 통해 글로벌 리튬 시장에서의 사업 수익성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RIGI 승인 시 아르헨티나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를 적용받는 첫 한국 기업이 된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추가 확보한 리튬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력과 공급망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아르헨티나 연방 경제부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루이스 카푸토 장관은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은 아르헨티나 내 전략 산업 육성과 투자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RIGI가 조속히 승인돼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원·소재 분야의 협력 환경 조성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리튬염호 추가 인수와 RIGI 추진을 통해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글로벌 우량 자원 선제적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해 사업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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