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까지 수출 7.8% 감소…무역적자 12억달러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0:12:12
  • -
  • +
  • 인쇄
부산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2월 1~20일 수출액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가량 줄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07억2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다만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9%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0일로 작년보다 2.5일 적었다.

수출액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반도체(39.1%)는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6.4%), 승용차(-23.3%), 자동차 부품(-16.5%)은 감소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19억5300만 달러로 19.2%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2억3300만 달러 적자다.

월간 무역수지는 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주요기사

[마감] 코스피, FOMC 앞두고 12거래일 만에 하락…3413선 후퇴2025.09.17
배달종사자 위한 하루짜리 자동차보험 나온다…특약 6개 분야 개선2025.09.17
"금리 인하, 집값 상승 기대 부추길 우려 커"2025.09.17
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 발행2025.09.17
'960만 회원' 롯데카드, 해킹 피해자 수백만명 달할 듯2025.09.17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