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보 기술평가 플랫폼으로 중소기업 발굴 지원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09:57:36
  • -
  • +
  • 인쇄
우리은행 전경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 AI 기반 기술평가 플랫폼을 활용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K-TOP 추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보의 K-TOP은 AI기반 기술평가 핵심 서비스를 탑재해 기업의 기술 평가정보를 은행, 공공기관 등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K-TOP 플랫폼과 연계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증 추천대상을 사전에 판별함으로써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생산적 금융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 한도 200억원을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K-TOP 추천가능 등급(기술사업평가등급 B 이상)을 획득한 신기술사업자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며, “우리은행은 미래 첨단산업, 벤처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신속한 자금 공급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주요기사

'법인에게 열리는 가상자산 투자시대' 출간...기업의 투자·사업 전략 지침서 호평2025.10.21
[마감] 코스피, 3900 문턱서 차익매물 출회…5일 연속 최고가2025.10.21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6조원·고객 130만명 돌파2025.10.21
카카오뱅크, '증권사 절세계좌 비교 서비스'...ISA·IRP 혜택 한눈에 비교2025.10.21
국토부, 2030년까지 도심내 5만호 착공 목표2025.10.2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