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실적에서 자회사 비중 확대...목표가 상향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0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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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한화생명이 실적에서 자회사 비중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연결 관점에서는 이익 체력이 작지 않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14일 한화생명 2025년 별도 순이익은 3133억원에 불과하지만, 연결 지배순이익은 6431억원이라고 전했다. 

 

실적에서 자회사 비중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목표주가 산출 기준을 별도에서 연결로 변경하고, 한화생명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900원에서 6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금까지 회사의 실적발표와 시장의 기업가치 평가 기준은 별도 기준이었지만, 별도와 연결 실적 간 괴리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준섭 연구원은 "본업은 부진하지만 손해보험, 자산운용, 증권, 금융서비스 등 주요 자회사가 배당은 못해도 실적은 개선되고 있으며 노부은행, 벨로시티증권 등 지분투자한 해외 자회사도 견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정 연구원은 "하지만 아무리 연결 실적이 좋아도 현재의 해약환급금 준비금 산출 기준에서는 수년간 배당 재개가 불가하다"라며 "다만 금융당국이 준비금 산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배당가능이익 확보와 배당 재개 가능성이 존재하고, 게다가 정부도 저PBR 주식에 대한 밸류에이션 개선 의지가 큰 만큼 정책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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