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O), 주요 경영진 개편 속 팀 쿡은 굳건..."후계자 없는 리더십 불안"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7-15 09:48:46
  • -
  • +
  • 인쇄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애플은 현재 대규모 경영진 개편을 진행 중이다. 

 

애플은 수년 간 겪은 가장 심각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최고경영자 팀 쿡은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팀 쿡의 오랜 부사장인 제프 윌리엄스가 퇴임 계획을 발표했으며, 후임자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팀 쿡이 사임할 계획이거나 후임자를 물색 중이라는 징후는 없다. 팀 쿡의 충성파로 구성된 이사회는 리더십 변경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

 

올해 애플의 주가는 16% 하락했지만, 팀 쿡이 CEO로 취임한 2011년 이후 약 1,500% 급등했다. AI 전략 실패와 노후화된 제품 라인업 등 현재의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는 팀 쿡이 애플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보고 있다.

 

애플 로고.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애플의 최고 결정권자들 사이에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서비스 부문 책임자 에디 쿠이는 내부적으로 애플이 빠르게 적응하지 않으면 블랙베리나 노키아처럼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애플의 경영진 개편은 기술 대기업인 애플에게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여러 고위 경영진이 퇴임 연령에 가까워지면서,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리더십 교체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애플의 전략적 방향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산업에서 혁신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이사회가 팀 쿡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그가 이 변화를 이끌어갈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믿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팀 쿡의 명확한 후계자가 없다는 점은 애플이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리더십 변경에 대비한 준비 상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오므론(6645 JP) 순이익 143억엔 기록...AI 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2026.02.06
카나데비아(7004 JP), 내년 일본철도엔지니어링 경영통합 추진2026.02.06
리코(7752 JP), 2026년 순이익 610억엔 전망2026.02.06
마루베니, 캐나다 구리 광구 탐광 사업 투자2026.02.06
일본 생보업계, 108세 상한 종신보험 개정 검토2026.02.06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