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O), 엔지니어 급여 공개…'급여 경쟁력 강화로 AI 인재 확보 나서'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7-15 09: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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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인공지능(AI) 인재를 위한 치열한 전쟁에서, 구글은 최고의 전문가를 유치하기 위해 막대한 급여를 제공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구글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최대 34만 달러를 벌 수 있다. 

 

현재 구글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급여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이 조치는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다른 기술 거대 기업들이 저성과자를 정리하는 데 집중하는 것과 유사한 전략을 따르고 있다.

 

4월에 전략적 전환을 한 구글은 연례 성과 평가 중 직원 순위 시스템을 수정하여 높은 성과의 가치를 강조했다.

 

구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현재 기술 산업은 AI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처해 있으며, 구글, 메타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이 최고의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구글이 막대한 급여를 제공하기로 한 결정은 이 치열한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

 

회사의 직원 순위 시스템 변화는 높은 성과와 생산성에 대한 집중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구글 주가는 0.76% 상승한 181.56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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