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 세무조사로 수십억 추징....소속사 "고의 누락 아닌 관점 차이로 인한 추가 세금"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0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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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이하늬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아 수십억 원대의 세금을 추가로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대상 비정기 통합기획 세무조사의 결과로, 소속사 측은 고의적 탈세가 아닌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의 관점 차이로 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하늬의 소속사인 팀호프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하늬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추가 납부된 세금은 약 60억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세금은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이라며 "고의적 세금 누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하늬가 세무 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다"고 덧붙였다.

 

팀호프는 이번 추징이 세금 탈루로 인한 것이 아니며, 추가로 부과된 세금은 이미 전액 납부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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