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걸그룹 최초 참가, 열정적인 무대로 현지 팬들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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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독일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펼쳤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아이브는 12일(현지시간) 약 55분간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히트곡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아이브는 올해 발표한 '레벨 하트'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 엠', '배디', '러브 다이브' 등 대표곡들을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멤버들의 고음이 돋보이는 '애티튜드'와 한국어 떼창을 유발한 '애프터 라이크'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공연 전부터 내린 빗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주신 '다이브'와 관객분들의 응원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벅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장에 자리해주신 관객은 물론, 생중계로 지켜보고 응원해주신 글로벌 '다이브'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아이브는 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