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중공업(7011 JP), 200명 이상 신규 채용...원전 인력 채용 급증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9-01 1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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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원자로 개발·기술 계승 박차"
(사진=미쓰비시중공업)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원자력 발전 설비 기업들이 차세대 원자로 개발과 기술 계승을 위해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2025년도 원전 관련 사업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2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이는 2024년 신입 및 경력직을 합쳐 약 2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추가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특히 제조업체 기술자를 중심으로 원전 경험이 없는 지원자까지 폭넓게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지진 재해 이전 약 5000명에 달했던 원전 인력은 현재 4400명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회사는 개발·제조 체제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간사이전력(9503 JP)은 미쓰비시중공업과 차세대 원자로를 공동 개발 중이다. 

 

오는 2025년 7월에는 미하마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전 신설을 위한 지질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수년 뒤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쓰비시는 미래 수주에 대비해 선제적 채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IHI도 관련 인력 확대에 나선다. 현재 약 800명 수준인 원전 사업 인력을 2030년까지 1,000명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IHI는 국내외 원전 설비 공급과 함께 원자로 재가동,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공장 건설 지원 등을 맡고 있다.

일본 원자력산업협회는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가 2024년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17%가 “필요 인력의 절반 이하만 확보했다”고 답했으며, 절반가량은 “필요 인력보다 20~30% 부족하다”고 응답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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