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테츠그룹홀딩스(9041JP), 오사카 우에혼마치 역 재개발…총 1300억엔 투자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8-25 08: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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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킨테츠백화점 홈페이지)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킨테츠그룹홀딩스가 창업지인 오사카 우에혼마치역과 주변 지역을 2030년 이후 대규모로 재개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전했다.


킨테츠백화점 우에혼마치점을 신축하고, 인접한 쉐라톤 미야코 호텔 오사카의 리뉴얼도 추진한다. 총 투자액은 1,300억 엔 이상으로 예상된다.

우에혼마치 재개발 구상은 2019년 발표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최근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수요 회복과 실적 개선에 힘입어, 킨테츠는 2030년 3월기부터의 중기경영계획에 재개발 계획을 반영할 방침이다.

오사카 우에혼마치 역은 킨키닛폰철도(近鉄) 나라선 등 주요 노선이 집결하는 거점으로, 백화점과 호텔이 직접 연결돼 있다. 다만 역 빌딩은 1967년 이후 단계적으로 지어져 노후화가 진행됐으며, 우에혼마치점 건물은 준공 후 50년을 넘겼다.

킨테츠는 1970년 난바 연장 개통 이후 우에혼마치 역의 터미널 기능이 약화되면서, 현재 일일 승하차 인원은 2024년 기준 그룹 내 6위에 그치고 있다. 

 

그룹의 본사 빌딩과 신가부키좌가 들어선 복합시설 ‘우에혼마치 YUFURA’ 등이 위치한 핵심 거점임에도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개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킨테츠 관계자는 닛케이에 “우에혼마치를 교토·나라·이세시마로 이어지는 관문으로 재정립해 집객력을 높이고, 그룹의 수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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