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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과 삼성이 공개한 젠틀몬스터 디자인 컨셉 AI 글라스. (삼성전자)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구글과 삼성전자가 AI 스마트 글라스 계획을 공개하며 관련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사는 19일(현지시간) 구글 I/O 2026에서 AI 글라스는 스마트폰 연동형 지능형 안경으로, 젠틀몬스터와 와비 파커의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음성 기반 길 안내, 주변 상점 추천, 픽업 주문, 알림 요약, 일정 추가, 실시간 음성·텍스트 번역(메뉴·표지판 등) 기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며,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제이 김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지능형 안경은 AI 비전의 중요한 진전으로,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해 기기별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삼성과 함께 지난해 10월 삼성 갤럭시 XR 헤드셋을 공개하며 스마트 글라스 전략의 첫 단계를 밟은 바 있다.
글라스 시장 경쟁은 치열하다. 메타 플랫폼스는 레이밴 메타 AI 글라스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냅도 AI 스마트 글라스를 개발 중이다.
여기에 애플의 진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말 또는 2027년 초 제품을 공개하고 같은 해 출시를 검토 중이다. 애플 제품 역시 핸즈프리 사용, 사진·영상 촬영,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