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이애미전 쐐기타로 시즌 첫 타점 신고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2: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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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의 안타로 타격감 조율…애틀랜타 8-4 승리 견인

사진 = 8회 득점의 발판이 된 볼넷을 얻어낸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5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부상 복귀 이후 긴 침묵을 깨고 팀 승리에 기여하며 타격감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087(23타수 2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 타석에서는 다소 고전했다. 2회초 3루수 땅볼, 4회초 투수 땅볼, 6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8회초 2사 2루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첫 출루에 성공해 2사 만루 기회에서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3점을 추가, 7-4로 리드를 잡았다.

 

승부의 쐐기를 박은 것은 9회초였다. 김하성은 2사 1, 2루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득점으로 점수 차는 8-4로 벌어졌고, 애틀랜타는 승기를 굳혔다.

 

김하성은 앞서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과 재활 과정을 거친 뒤 지난 13일 빅리그에 복귀해 14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두 번째 안타다. 수비에서는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포구 실책을 범했으나,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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