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O), '시리' 개편 위해 구글(GOOGL.O) 제미나이 주목…뒤쳐진 생성형 AI 추격하나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8-25 07:48:05
  • -
  • +
  • 인쇄
애플 AI 인텔리전스 발표. (사진=애플)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애플이 알파벳 구글의 제미나이 AI 모델을 이용해 시리를 개편하기 위한 논의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구글과 논의하여 내년 초 시리를 지원할 맞춤형 제미나이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은 이미 애플의 서버에서 운영될 모델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논의는 애플이 경쟁사에 뒤처진 생성형 AI 분야에서 따라잡기 위한 더 넓은 노력의 일환이다.

 

애플은 또한 앤트로픽 및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탐색했지만, 외부 AI 모델에 의존할지 아니면 시리의 기능을 내부적으로 계속 개발할지를 결정하지 못했다.

 

애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올해 초, 애플은 내부 회의에서 퍼플렉시티 AI 인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웨드부시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팀 쿡이 이끄는 기술 대기업의 AI 전략을 ‘재앙’이라고 불렀다.

 

아이브스는 또한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및 메타 플랫폼스와 같은 경쟁사들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인수 및 파트너십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했다.

 

애플의 주가는 1.27% 상승해 227.76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닛산자동차(7201 JP), 2026년 3월기 2,750억엔 영업적자 전망…美 관세·반도체 리스크 직격탄2025.10.31
日 소지쯔(2768 JP) , 호주산 ‘중희토류’ 첫 수입…中 의존 탈피 본격화2025.10.31
가와사키중공업(7012 JP), 뉴욕 지하철 신형 차량 378량 수주…점유율 50% 돌파2025.10.31
다이이찌산쿄(4568 JP) , 900억엔 투입해 차세대 신약 연구시설 건립…‘포스트 엔허츠’ 개발 박차2025.10.31
스트레티지(MSTR.O), 암호화폐 랠리 타고 흑자 전환2025.10.3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