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세미컨덕터(TSEM.O), 분기 매출 전망 상향…무선 칩 수요 증가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5-15 07: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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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세미컨덕터 본사. (사진=타워 세미컨덕터)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타워 세미컨덕터가 2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는 무선 통신 및 전력 관리 칩 수요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타워 세미컨덕터는 자동차, 산업, 소비자 가전,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타워 세미컨덕터는 14일(현지시간) 무선 통신 인프라에 사용되는 RF(무선 주파수) 기술 부문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산업 수요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지만, 무선 통신 및 센싱 기술 등 기타 시장에서의 수요는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타워 세미컨덕터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타워는 2분기 예상 매출을 3억 7200만 달러(±5%)로 제시했다. 이는 LSEG 전문가 추정치인 3억 7130만 달러를 소폭 싱회한 수준이다.

 

또한 이탈리아 아그라테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1분기 주당 조정 순이익은 시장 추정치인 38센트를 상회한 45센트를 기록했다.

 

타워는 1분기 매출로 3억 582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추정치외 부합했으며, 올해 분기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한편, 타워 세미컨덕터의 미국 상장 주가는 5.11% 상승 후 42.14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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