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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중동 지역의 평화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2% 넘게 하락해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브렌트유 선물은 7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2.5% 내린 배럴당 98.7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6% 하락한 배럴당 92.61달러로 내려갔다. 이날 장중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 상승에서 최대 3.8% 하락까지 큰 변동성을 보였다.
전날에도 두 유종은 중동 분쟁 종식 기대감에 7% 이상 급락하며 2주 만의 저점을 찍었다.
투자자들은 잠재적 평화 회담 가능성을 시사하는 추가 보도에 반응했다.
이란은 전날 미국의 평화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핵 프로그램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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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전쟁. (사진=연합뉴스) |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에 이란의 해협 개방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다음 주 회담에서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로유키 키쿠카와 닛산증권인베스트먼트 수석 전략가는 "미·중 정상회담까지는 평화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이후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프리얀카 사치데바 필립노바 수석 애널리스트는 "유가는 두 달 넘게 외교와 충돌 사이에서 오르내리며 헤드라인에 좌우돼 왔다"며 "정식 합의가 성사되면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빠지며 급락할 수 있지만, 중동에서 긴장이 재점화될 경우 또다시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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