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IPO 상장 서류 제출…2년 만에 재도전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4-20 07: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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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브라스 시스템즈.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AI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즈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장 서류를 제출했다.

 

앤드루 펠드먼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자사 기술을 훈련과 추론에서 가장 빠른 AI 하드웨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4년에도 IPO를 추진했으나, 아부다비 기반 G42의 투자에 대한 연방정부 심사로 일정이 지연되며 철회된 바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세레브라스는 지난해 1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G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 2월 230억 달러 기업가치로 10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H 투자를 받았다.

 

앤드루 펠드먼 세레브라스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

 

최근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협력해 아마존 데이터센터에 자사 칩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오픈AI와는 1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드먼 CEO는 "엔비디아가 오픈AI의 고속 추론 사업을 잃고 우리가 가져왔다"고 말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세레브라스의 2025년 매출은 5억1천만 달러였고, 순이익은 2억3천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비(非)GAAP 기준으로는 7천570만 달러의 순손실이었다.

 

회사는 IPO 공모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상장은 5월 중순으로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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