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N), 중단된 자율주행 프로젝트 재시동…"자율주행은 미래 핵심"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8-13 0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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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제너럴 모터스(GM)가 현재 중단된 크루즈 자율주행 시스템을 부활시키기 위해 전직 직원들을 다시 영입할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GM은 개인 사용 차량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첫 번째 단계로는 운전석에 사람이 앉은 상태에서 '핸즈프리, 아이스프리' 자율주행 시스템을 포함한다. 

이 소식은 GM이 최근 CATL과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왔다. 

이 배터리는 곧 출시될 볼트 EV에 탑재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3만 5천 달러로 책정돼 해당 모델이 GM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너럴 모터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GM의 최고 제품책임자인 스털링 앤더슨은 "자율주행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미래의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앤더슨은 2017년에 테슬라를 떠나 자율주행 트럭 회사인 오로라를 공동 설립했다.

반면, GM은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투자도 계속 추진 중이다.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V-8 엔진 공장에 8억 8,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내연기관 차량 기반 이동성 강화에 다시 한 번 힘을 쏟고 있다.

주가는 1%미만 상승 후 54.22달러에 거래됐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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