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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아마존은 중고차를 아마존 오토 플랫폼에 통합해 자동차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마존 오토 디렉터 팬 진은 20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중고차 판매 확장을 위한 오토 플랫폼으로의 통합을 발표했다.
팬 진은 "이 프로그램이 딜러의 재고 정리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점은 딜러와 딜러가 원하는 방식으로 딜러가 원하는 모든 것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전체 딜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이니셔티브는 기존 딜러십 모델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자동차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아마존의 중고차 사업 확장은 기존 자동차 소매업체에게 도전이 될 수 있다.
아마존 오토에 중고차를 도입한 것은 아마존의 자동차 전략에서 중요한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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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처음에는 현대자동차 신차를 시작으로 미국 48개 도시의 고객이 현지 딜러에게 직접 주문, 금융 지원, 픽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아마존 오토를 시작했다.
최근 비공개 파일럿에서 공개 베타로 전환한 아마존 오토는 플랫폼은 54개 시장에서 68개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고차로의 확장은 소비자에게 더욱 간소화되고 편리한 프로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자동차 구매 모델을 더욱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중고차 시장이 가격 하락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아마존의 사업 확장 시기는 주목할 만하다.
최근 분석에서는 중고차 가격 급락에 대한 우려가 강조되었으며, 이는 테슬라 같은 기업의 수요 및 가격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마존 주가는 194.95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