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GOOGL.O)의 웨이모, 로보택시 테스트 예정…美 내 '자율 주행' 부문 입지 강화 노력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5-29 0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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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주행 중인 웨이모 로보택시. (사진=웨이모)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로보택시 회사인 웨이모는 미국 자율 주행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여러 도시에서 자율 주행 로보택시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는 웨이모가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꾸준히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웨이모는 27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로드 트립'의 일환으로 샌안토니오, 올랜도, 휴스턴과 같은 도시로 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드 트립'은 웨이모가 운행하지 않는 다양한 도시에서 테스트를 수행해 자율 주행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웨이모의 테스트 시스템을 의미한다.

 

알파벳 구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웨이모는 현재 국내 자율주행 시장의 주요 업체로 자리 잡았지만 다음 달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출시할 예정인 테슬라 등과 경쟁에 직면해 있다.

 

반면, 최근 5개월 만에 두 배로 늘어난 1천만 건의 자율 유료 승차 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개인 소유의 자율 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토요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알파벳 주가는 0.04% 상승한 172.98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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