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O), 올해 시가총액 6,300억 달러 증발…'AI 혁신 지연'에 투자자 우려 증폭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7-16 00: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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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인텔리전스 발표. (사진=애플)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애플은 올해 주가가 급락한 후 투자자들로부터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 압박을 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 동안 약 63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상실했으며, 투자자들은 회사의 AI 혁신 지연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제 애플이 보수적인 인수합병(M&A)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AI 분야에서 대규모 인수를 고려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애플의 디바이스 생태계 내에서 매력적인 AI 기능의 부족은 투자자들에게 주요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애플의 투자자들의 불만은 지난달 저조했던 세계 개발자 회의(WWDC) 이후 심화됐다.

 

애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지난달 애플의 세계 개발자 회의는 실망스러웠으며, 이는 투자자 우려를 초래했다. 시장의 반응은 사소한 업데이트와 지연된 시리 개편이 잘 통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애플은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분야에서 대규모 인수를 주저해왔다. 그러나 이는 곧 변화할 수 있으며,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다.

 

현재 AI 검색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 AI의 인수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 경영진의 변화는 회사의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주가는1.20% 하락한 208.62달러에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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