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O), 美 안보 우려에 후퇴…'中 엔지니어 클라우드 업무 중단'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7-21 00: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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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국방부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유지 관리에 중국 기반 엔지니어 투입을 중지한다.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 엔지니어들을 활용해 미 국방부 관련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지원해 오던 관행을 중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에스코트'라 불리는 미국 국적의 보안 인가 보유자들이 이들을 감시하는 방식이 사용됐지만, 이들 중 일부는 기술적 전문성이 부족해 실질적인 감독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피트 헥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어느 나라 출신이든, 외국 엔지니어는 국방부 시스템 유지나 접근이 절대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프랭크 X. 쇼는 성명을 통해 "이번 주 초 제기된 우려에 대응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정부 고객 지원 방식을 변경했다"며 "중국에 기반을 둔 어떤 엔지니어 팀도 미 국방부의 클라우드 및 관련 서비스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민감한 국가 안보와 연계된 업무를 수행할 때, 해외 인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켰다. 

 

미 정부는 AI 및 클라우드 보안 강화 기조 속에서, 기술 기업들의 공급망 및 인력 구성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32% 하락 후 510.05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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