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더했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김성은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특별출연하여 존재감을 더했다고 밝혀졌다. 이번 드라마에서 그는 극중 킹에어의 사무장 역할을 맡아 까탈스러운 직장 상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잠귀가 예민해 냉장고 코드까지 뽑으라고 지시하는 장면에서 본인이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잠든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성은은 자칫 얄미울 수 있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그려내어 코믹함을 배가시키는 데 성공했다.
![]() |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김성은이 팔짱을 낀 채 깐깐한 표정으로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컷 소리가 나면 극중 캐릭터와는 180도 달리 유쾌한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힌 것은 물론, 그의 실제 승무원 같은 단아한 자태는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김성은은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에너지로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하여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 했다. 이런 열정적인 연기로 인해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그는 세련된 패션 센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성은의 향후 활동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