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TV 경제용어 나들이] 'MLCC'가 뭘까요? [경제용어사전]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4-07-26 2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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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세상의 모든 주린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경제 전문가 김종효 이사의 경제 용어 풀이!

짧게! 빠르게! 간단하게! 핵심을 알려드립니다.

제2기 알파걸, 김우림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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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의 모든 것: 기원부터 현재까지

· MLCC는 'Multi-Layer Ceramic Capacitor'의 약자입니다. 이는 '다층 세라믹 커패시터'로 번역될 수 있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부터 첨단 전자기기까지,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에요.

· 간단히 말해, MLCC는 전기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작은 전자 부품입니다. 이 작은 녀석이 전자기기의 안정적인 작동을 돕고 있어요. 마치 우리 몸의 혈관처럼, 전자기기 내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 MLCC는 누가, 언제, 어디서 발명했을까요? 1965년, 미국의 전자 기업인 스프라그 일렉트릭(Sprague Electric)에서 처음 개발되었어요. 당시 전자기기의 소형화와 고성능화 추세에 맞춰, 더 작고 효율적인 커패시터가 필요했죠.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MLCC예요.

·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MLCC는 세라믹 유전체와 금속 전극을 여러 겹 쌓아 만듭니다. 마치 샌드위치처럼 여러 층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거죠. 이렇게 만들어진 MLCC는 놀랍게도 모래알만 한 크기에 불과해요. 하지만 그 작은 크기에 비해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 MLCC가 왜 중요할까요? 현대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이기 때문이에요.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갑니다. 특히 최근 IoT, 5G, 자율주행차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 MLCC의 역사는 지속적인 혁신의 과정이었습니다. 초기에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복잡하고 정교해졌어요. 1980년대에는 표면실장기술(SMT)의 발전으로 더욱 소형화되었고, 2000년대 들어서는 나노 기술의 발전으로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죠. 현재는 5G, AI, 자율주행차 등 미래 기술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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