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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로 불리는 전주원(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코치)이 꼬마빌딩을 매각해 186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지난 9일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단독주택 최고 실거래가는 9월 말 계약한 242억원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로 대지면적 358연면적 824규모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이 건물을 매도한 사람은 전주원였다. 전주원과 남편 공동 명의다.
전주완 부부가 해당 건물을 구입했을 때의 가격은 55억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전주완 부부는 약 6년 만에 186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전주완 부부가 이 건물을 구입했을 당시에는 2층짜리 단독주택이었다. 전주완 부부는 건물을 매입 후 2019년 꼬마빌딩으로 재건축했다.
건축 업계에서는 재건축 공사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15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겼을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전주완 부부의 건물을 구입한 사람은 이동혁 전 고려해운 회장으로 전해졌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