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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서치미’ 전현무가 구여친과의 데이트를 떠올린다.
28일 방송되는 U+모바일tv와 KBS의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는 MZ 트렌드를 이끄는 ‘99대장’ 나선욱이 플레이어로 등장, 3개월 차 초짜(?) 절친 신동 찾기에 나선다.
나선욱은 ‘마스터 무’ 전현무가 준비한 무비트랩 속에서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여자친구와 나선욱은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상황극을 이어갔고, 두 사람은 평범한 데이트를 하는 듯했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배고프다며 사달라는 메뉴판에서는 주먹밥 도시락이 50만원, 초밥이 40만원, 햄버거가 40만원이었다. 초고가의 ‘전현무 표’ 레스토랑 메뉴판에 손동표는 “이거 신나게 먹었다가 눈 뜨고 코 베이는 거네”라며 경악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대학생 때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근데 가격이 일주일 치 데이트 비용이 한 번에 나가게 생겼었다. 그래서 종업원에게 ‘자리가 없다고요?’, ‘없어요?’, ‘왜 없어요?’만 반복하고 돌아 나왔다”라며 자리가 있다는 종업원과 대치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어 전현무는 “진짜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했다. 식은땀이 등줄기에 쫙 흘렀다. 진짜 돈이 없을 때여서”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치미’는 28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현재 U+모바일tv에서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bizoldman@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