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딸, 아빠와 연락 피했던 진짜 속사정은? ('아빠하고 나하고')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1 18: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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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아빠와의 화해를 위해 용기를 낸 백일섭의 딸이 지난 7년간 연락을 피했던 진짜 속사정을 공개한다.

지난 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졸혼 9년 차' 백일섭과 그의 사위가 방송 최초로 등장, 졸혼 이후 연락이 끊겼던 사연과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풀 스토리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8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백일섭은 "좋은 아빠는 못됐다. 지금까지 딸하고 둘이 사진 찍은 게 없다"라며 후회스러운 심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딸이) 보고 싶다"라는 애틋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사위와의 대화에서는 "그동안 섭섭했던 감정, 서운했던 것들 다 품어내고 그냥 평범한 아빠와 딸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싶다"라며 딸과의 관계 회복을 향한 바람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백일섭의 딸은 "어릴 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빠, 화를 많이 내는 아빠였다"라며 아빠에 대한 기억을 되짚었다. 이어 "뭘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어려운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아빠의 졸혼 이후 마음을 닫았던 백일섭의 딸이 과연 아빠에게 다시 마음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 8회는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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