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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안재현 유튜브 제공)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안재현이 결혼식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16일 안재현은 유튜브 채널에서 지인들과 유튜브 콘텐츠 기획을 논의하던 중 한 지인이 "다른 스태프가 유튜브 채널 이름을 지어줬다. '나 다시 혼자 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안재현은 누리꾼들로부터 받은 사연 중 "누나분이 결혼하신다는 사연"을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꼽으며, 자신이 직접 결혼식장을 방문하는 콘텐츠를 제작진에게 제안했다. 제안을 들은 PD가 "결혼식 경험 있으시냐"고 묻자, 안재현은 "PD님 안티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PD는 이를 바로잡으며 "결혼식 서포트를 해준 적 있냐는 질문이었다"며 급하게 수습했다.
안재현은 이후 "결혼식 콘텐츠를 해서 결혼식장을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을 전환하며, "다만 축가나 사회는 못 해드린다. 그냥 축하만 해드리고 올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4년 후인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