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아이돌 데뷔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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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23일 첫 선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재계 명문가 출신 아이돌이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가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신인 그룹으로 데뷔를 확정했다.

 

더블랙레이블은 9일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활동명 애니)을 포함한 5인조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오는 23일 정식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가요계에서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신세계가(家) 아이돌 데뷔'가 현실화됐다.

 

(사진 = 애니 인스타그램)

 

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됐다. 애니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재계 명문가 출신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하고 그룹명, 소개 영상, 멤버 사진 등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나섰다.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더블랙레이블에서 올데이 프로젝트는 걸그룹 미야오에 이은 두 번째 그룹이다. 이들은 더블랙레이블의 수장이자 K팝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테디가 프로듀싱한 음악으로 여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재벌가 출신 아이돌의 등장이 K팝 시장에 새로운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더블랙레이블의 음악적 역량과 신세계그룹의 배경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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