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사동호랭이, 25일 발인…K팝 히트곡 남기고 영면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5 17: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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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 (사진=티알엔터테이먼트)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프로듀서 故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이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이호양)가 2024년 2월 23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을 위해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졌다.

 

한편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새 앨범 [Diamond]의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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