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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활약에 주가도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브엔터는 전 거래일대비 4.2%(900원) 상승한 2만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미니 6집 'I feel'(아이 필)을 발매한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주가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자)아이들의 'I feel'은 선주문 11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지난달 20일 기준 판매고 100만 장을 넘기며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가 됐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퀸카 (Queencard)'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뷰(6월 3일 기준)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여기에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의 티켓은 일반 예매 시작 5분 만에 2회 차 전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여자)아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큐브엔터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 한 1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