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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트 엔터테인먼트) |
서지혜가 내년 첫 방송하는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을 확정 짓고 새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우기며 10대 시절을 함께했던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서지혜윤주원(정채연 분)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박달 역으로 분한다. 그가 맡은 박달은 평생을 엄마의 기대에 맞춰 살아온 인물. 하루하루를 숨 막히게 살아가던 중, 강해준(배현성 분)을 짝사랑하게 되며 흥미로운 전개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지혜가 그릴 박달은 엄마의 뜻에 따라 살아온 착실한 모범생이었지만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장하며 변화하게 될 모습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상황. 그가 선사할 풋풋한 설렘과 재미에도 벌써부터 수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서지혜는 작품마다 성장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 상반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한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았다.
여기에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을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탁월한 연기력과 눈부신 비주얼을 겸비한 신예에서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bizoldman@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