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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부모님과의 그리운 추억을 소환하기 위해 등산에 도전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NCT DREAM 멤버 런쥔과 ‘단풍 맛집’ 대둔산 등산에 나선 키의 모습이 공개된다.
전북 완주에 있는 호텔에서 이른 아침부터 외출 준비에 분주한 키는 “가을맞이 소풍 갑니다”라며 어린 시절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올랐던 산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꺼낸다.
키의 등산 메이트는 친한 후배인 NCT DREAM의 멤버 런쥔. 런쥔은 만반의 준비를 한 키와는 달리 간편한 복장으로 등장해 ‘등산 마스터’의 면모를 뿜어낸다.
그는 키를 위한 등산 이론 수업(?)까지 펼치며 ‘등산 고수’의 활약을 펼칠 예정. 두 사람은 서로의 인증샷을 찍어주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대둔산에 오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정상까지 절반도 오르지 못한 상황에 녹다운 된 키의 모습이 포착됐다. 여유로운 단풍 구경을 기대했던 키는 예상치 못한 레벨의 등산 코스에 당황한다고.
이내 날다람쥐처럼 가뿐히 산을 오르며 키를 기다리는 런쥔과 영혼이 탈출한 듯 지친 모습이 역력한 키의 상반된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협 (star@alphabiz.co.kr)